새벽 기도 (예배) 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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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BBCI 설교 - 김경환 목사


한인 교회들 중에 새벽 기도(에배)를 하지 않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많은 교회들은 새벽 기도를 잘 나오면 믿음이 좋은 교인인 것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왜 이 새벽 기도가 이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들의 가정과 믿음을 파괴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첫째,

새벽 기도에 나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기 위해 나갑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여러분의 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주님께 간구하는 것이지
육신적인 정욕이나 세상의 성공을 위해 기도한다면 기도하는 동기가 잘못된 것입니다. 

 

들째, 

새벽 기도를 가기 위해 준비하고 이동하는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하나님과 자신과 1:1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나가서 많은 사람들의 큰소리로 기도하는 것, 

방언하고 마귀의 소리를 내는 것, 목사의 설교를 듣는 등..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나님과 1:1로 기도드린 것은 없고 기도드린 시간은 따져 보면 5-10분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귀중한 시간을 아침에 다 쏟고 돌아오면 피곤하고, 

집에 믿지 않는 남편이 있다면

그 남편들이 새벽에 나가서 지친 몸으로 돌아와 가족과 아이들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 아내를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벽 기도의 문제점에 대한 글을 읽은 남편들이 찾아오면 상담해 주는 경우도 있었고
와이프가 새벽 기도를 나갔다는 이유로 이혼을 당하는 케이스도 많았습니다. 

모든 일 제쳐두고 새벽 기도, 금요 철야 예배, 교회 일 등으로 

직장이나 가정에 불성실하여 남편이 떠나는 케이스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적으로 기도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6

5 또 네가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같이 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 안에서와 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은 그들의 상을 받은 것이니라.


새벽 기도 나간 사람들은 자기가 하나님께 뭔가 한 것 같고,

새벽 기도 나가지 못한 사람보다 믿음이 뛰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새벽 기도 못 나가면 지옥 갈 것 같고, 죄를 지은 것 같은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은 마귀가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
6 그러나 너는 기도할 때에 너의 골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고 은밀히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하나님과 1:1로 조용한 곳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얼마나 하루에 갖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새벽 기도 나가서 1-2시간 차타고 교회 다니면 생활이 바빠져서 

하나님께 1시간? 30분? 정작 20분도 할애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1:1의 교제를 원하십니다. 

조용히 하나님께 자기의 솔직한 마음을 드리고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드러나게 갚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새벽에 산에 가셔서 기도했는데 새벽에 교회에 나가는 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이냐고 물을 수 있지만 

그들은 성경을 모릅니다. 

성경에 예수님께서는 새벽 예배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단둘이 1:1의 기도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여러분이 1:1의 기도 시간을 놓친 것은 그만큼 마귀에게 그 시간을 뺏기고 속은 것입니다. 

주님께서 새벽에 홀로 가셔서 기도하셨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지금부터 새벽 기도(예배)의 노예가 되지 말고 

일찍 일어나시면 집의 조용한 방에서

30분, 1시간 아니면 1시간 30분..  

시간이 나는 대로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읽으면 

굉장히 영적으로 성숙할 것이고 믿음이 성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에서 하는 새벽 기도 예배로 인해서 다 망가뜨리고 
믿지 않는 남편이 구원받기는 커녕 오히려 

남편이 여러분이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고 

결국에는 가정이 파괴되고 남편이 떠난 다음에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받는다고 그렇게 하소연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빌립보서 4장에서 신약 교회 시대 때 기도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4:6-7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쓸데없이 새벽기도를 나가서 가정과 자기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맡기고 감사는 마음으로 기도와 간구를 하시고 
그럴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지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성경대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영상 참조 : ☞ 새벽기도의 문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