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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위한 설교

누가 내 염려를 해결할 것인가?

2022.12.02 수요 기도 예배 - 김정목 형제

베드로전서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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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와 같이 너희 젊은이들아, 장로에게 복종하라. 너희 모두가 서로 복종하고 겸손함으로 옷 입으라. 이는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심이니라.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그 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5:7 너희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 이는 그 분께서 너희를 돌보심이니라.


※ 영어 성경은 6절 뒤에 콜론으로 구성됨, 즉, 5- 6절은 7절을 이루기 위한 추가적 구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상에는 염려 없이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들이 염려 속에서 살아가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믿음을 내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사도 바울도 사역 기간 동안에 각 교회에 대한 근심과 염려로 가득 찼었다.

이런 면에서 새겨야 할 것은  
이런 근심과 염려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살아야 염려를 잘 이겨내고 풍성한 믿음 생활 가운데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1.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고 겸손해야 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염려하며 살아간다. 
특히 영적인 부분에서 염려가 없다면 교회 사역과 지옥에 가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사람일 것이다. 

염려를 맡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겸손함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 


복종은 이 세상 사람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것이다. 
간섭도, 책망도, 바른 인도함도 싫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는 육신은 영적인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고 성령을 거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복종하라고 명령하셨다. 
먼저 하나님께 복종하고, 구원받은 형제자매에게 복종해야 한다. 

복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겸손함이다. 
겸손하지 않는 맘으로 겉으로만 복종하는 것은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는 복종하지 않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 복종케 하시기 위해 그 은혜를 주신다고 한다.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 주시고 겸손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다. 


겸손함은 믿음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행동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이고 믿는 그 말씀을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즉, 믿음의 실천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복종하는 것이다. 


이는 구원받기 위한 행위가 아니다.
다만 구원받은 자들이 행위로 심판받는 그리스도의 심판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복종하는 삶은 하나님을 믿고 행동으로 실천할 줄 알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이루신다는 것을 믿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 믿음과 그 해당하는 실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염려를 하는 것이다. 

겸손의 반대는 교만이다.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


사탄이 처음 지은 죄는 하나님의 보좌를 넘봤던 교만이다. 
이 땅의 죄가 불러온 것은 아담과 하와가 신과 같이 되고 싶다며 먹었던 교만한 마음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 한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신다.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한 자의 특성은 참지 못하는 자. 인내로 기다릴 줄 모르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 하나님의 시간과,  하나님의 방법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들이다. 

나는 남들보다 똑똑해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한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고 하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교만한 자의 특성은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고 자기중심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섭리적으로 인도하심을 기다리지 않는 것이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때에 따라 못 사는 사람이다. 

내가 이런 모습이라면, 교만한 것이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맘대로 조절하려고 하고 사람들을 조정하고 푸시하려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교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구원받기 전에 누구나 똑같이 교만한 사람이었다.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옛날의 교만한 모습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우리는 여전히 교만한 성품으로 살 수도 있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쫒아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성품으로 살려고 훈련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나 자신이 교만한 성품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없애야 하는 것이다. 
교만한 마음을 제거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한다고 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염려를 해결할 수 있다. 

잠언

8:13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오만, 악한 행실, 완고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16:18 교만은 멸망 앞에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 앞에 있느니라.

29:23 사람의 교만은 그를 낮아지게 할 것이나, 영 안에서 겸손하면 명예를 얻으리라.

 

 


염려할 때를 생각해 보자.
초조하고,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근심하고, 앓아눕고
이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뜻을 관철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조급한 마음과 낙담되는 마음이 생긴다. 

지금 많은 염려와 문제가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때와 여러분이 원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일을 해 나가신다는 것을 수용하지 못하면 
주님 오실 때까지, 아니면 우리가 죽을 때까지 

무슨 염려든 이 염려가 나를 괴롭게 하고, 짓누르고, 화평한 마음 없이 살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겸손히 행하고 복종하고 믿음을 실천해 나갈 때도 염려는 이전과 같이 오겠지만 
말씀에 복종하고 겸손으로 옷 입는 것이 염려를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믿음의 무기를 장착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인내로 기다리기를 원하신다. 

하니님께서는 기도와 인내로 기다릴 때 어떤 방법으로든 확신을 주신다. 

 

로마서 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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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

8:25 그러나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인내로 기다릴지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에 

나의 욕심을 버리고, 인도하시는 주변 환경과, 알려주시는 말씀과 갖게 하시는 건전한 부담감으로

하나님의 때에 확신을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는 것을 믿고 우리는 따라가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조급해하지 말고, 인내로서 주님의 뜻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기에 그것을 못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1년, 3년 또는 그보다 더 오랜 기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연단시키고 훈련시켜서 더욱더 거룩하고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자녀로 만드시기 위해 연단의 시간을 주시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교만한 생각으로 모든 일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조하고 안절부절못하게 되고 자기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오는 평안함과 자유함과 진정한 기쁨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인내를 갖게 하기 위해 고난을 주시는 것이다. 

 

로마서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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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이루고,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내를 가지고 선한 일을 하시기를 바라신다. 


야고보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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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널리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면 그것을 모두 기쁨으로 여기라.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을 너희가 앎이라.

1:4 그러나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가 온전하고 잘 갖추어져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5 너희 중에 누가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러면 그 분께서 주실 것이라.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아무것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으니

1:7 그 사람은 주께로부터 어떤 것이든 받으리라 생각하지 말라.


 



3절 말씀에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이 인내가 없기에 염려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상황을 기다리지 못하고, 기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조하고 염려하며 근심 걱정하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해결해야 한다. 

우리는 교만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옛 성품의 교만함이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이 되지 않을 때는 결국에는 불평하고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교만함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를 연단시키고 훈련시키는 것이고 그것이 곧 시련으로 오는 것이다. 
그것이 질병의 문제이든,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자녀의 문제이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시련을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시련이 왔을 때 불평하고 회피하려고 하고 감사함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주시는 것인데 

염려하고 그것에 실패했을 때는 인내를 키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면 그것을 모두 기쁨으로 여기라.

마음의 염려로 인해서 인내 없이 기쁨이 사라져 버린 사람은 

결국에 교만하고 순종치 않는 사람이고 겸손하지 못하고 믿음이 없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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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써 단련될지라도 없어져 버리는 금보다 훨씬 더 귀하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베드로전서 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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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시키려는 불 같은 시련에 관하여 너희에게 어떤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4:13 도리어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니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에 너희도 큰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각자 겪고 있는 이 시련의 때에 이상한 일처럼 여기지 말고 오히려 이것들을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 이 말씀들은 

구원은 받았지만 영적인 일에 관심도 없고, 기도도 드리지 않는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영적인 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성도들이 장착해야 하는 필수적인 영적인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믿음의 환경에서 볼 때 
어떤 사람은 시련이 왔을 때 자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고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기도로 맡기고 인내로 기다린 성도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는 왜 염려하는가?"  그 근본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나의 교만한 마음으로 내 안에서 내 중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염려가 문제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믿음의 여정에 있어서 어떤 문제와 시련이 닥칠 때 염려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인내로 기다리느냐 아니면 

자기중심적으로 자기가 해결하려고 그 염려를 끝까지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우리 믿음의 성장 속도와 믿음의 환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간증은 확연하게 차이가 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같은 일을 하는데 불평한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같은 일을 하는데 감사하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선 누구에게 더 복을 주실까?

물론 물질의 축복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복을 말하는 것이다. 

인내로 기다리지 못하고 염려로 불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염려하면서는 복 받기를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다 염려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나는 그 염려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고 어떤 믿음으로 살아가며
내가 염려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엇인가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3. 염려를 맡긴 후에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평안을 가져야 한다. 


다윗은 여러 번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시편을 기록했다. 
바울도 매 순간이 죽음의 순간이었다. 

내가 지금 염려하고 있는 것이 세상의 염려와 죽음이라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도 기뻐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 믿음의 선배들을 보고 우리도 배워야 할 것이다. 

 


시편 23:4

정녕, 내가 죽음의 그림자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악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이는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요, 주의 지팡이와 주의 막대기가 나를 위로하심이라.

 


다윗은 항상 원수에게 쫓겨 다녔고 핍박과 죽음 앞에 있었지만 항상 이런 고백을 했다. 
이런 염려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모두 맡긴 것이다. 


다윗의 시를 보면 

죽음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 그다음에는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끝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염려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누구나가 다 염려와 근심이 있지만 자기가 혼자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맡길 때 마음의 평안이 있고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면서 주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모든 일을 솔직하게 다 맡겨야 한다. 
  
우리의 시련 속에 가지는 염려까지도 다 아시는 주님이시지만 교

만해서 주님께 맡기지 않고 주님께 오픈하지 않는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실 이유가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을 아시지만 겸손하게 아버지 하나님을 100% 신뢰해서 

주님께 모든 것을 간구하고 맡길 때에 

주님께서는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그리고 난 다음에 우리는 감사의 찬양을 드리면 된다. 


해결책은 다윗과 같이 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간구하고 주님께서 해결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찬양으로서 주님께 경배드리고 끝내면 된다. 



4. 너희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물질의 염려도 주님께 맡겨야 한다. 

마태복음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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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요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요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들을 보라. 새들은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으며, 곡물창고에 모아 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들이 새들보다 더 귀하지 아니하냐?

6:27 또 너희 가운데 누가 염려함으로 자기 키를 한 큐빗이나 더 늘릴 수 있겠느냐?

6:28 또 어찌하여 너희는 의복에 대해서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유의해 보라. 그것들은 수고도 아니하며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모든 영광을 누릴 때의 솔로몬도 이 들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늘, 오 너희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 분께서 너희를 더욱더 잘 입히지 아니하시겠느냐?

6: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말하며 염려하지 말라.

6:32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모든 것이 필요한 줄 아시느니라.

6:33 오직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 주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그 날의 재앙은 그 날로 충분하니라."




 


이 구절들은 산상설교로 왕국백성을 위한 규범이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으로 영적 적용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공중의 수많은 새들도 먹이시는데 

그보다 더 귀한 너희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신약 시대의 구원받은 신부로 예표 된 백합화도 주님께서는 보호하신다고 너희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또 아궁이에 던져질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그 들풀도 이 땅에서 비를 주시고 또 해를 받게 하셔서 섭리적으로 돌보시기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보잘것없는 미물들도 돌보시는데 오직 인간만이 물질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피조물들은 물질적인 것에 의지 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지내는 것처럼 

구원받은 우리도 자연에서 주님을 섬기는 자세를 배울 줄 알아야 한다. 

마태복음 
6: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경시하게 됨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


오직 인간만이 재물을 신뢰하고 그것이 신이 되어 재물을 섬기고 있다. 

그래서 물질을 신뢰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염려와 문제들이 있다. 

꼭 해야 하는 염려들이 있겠지만 쓸데없는 걱정들이 있다. 
우리의 염려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지 못하고 

물질에 의지해서 나의 염려를 해결하려고 했을 때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인간만이 돈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마가복음 4:7,18-19
4:7 또 어떤 씨는 가시떨기 사이에 떨어지니, 그 가시떨기가 자라서 기운을 막으므로 열매를 맺지 못하였느니라.

4:18 또 가시떨기 사이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말씀을 듣기는 하나

4:19 이 세상 염려들과 재물의 속임수와 다른 일들에 대한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억눌러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이요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염려를 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주님께서는 분명히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 세상의 염려들과 재물의 속임수와 다른 일들에 대한 욕심 때문에 
우리는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주님께 열매를 가져오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상의 염려와 물질에 속아 욕심을 가지고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해지고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해야 하는데, 

세상의 염려로 인해서 잡초로 가득한 환경에서는 

인내로 기다리면서 성장하고 주님께 열매를 가지고 올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셨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 생활에 있어
복종과 겸손과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줄 수 있는 해답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맡겨서 평안함을 가지고 살고 
어떤 사람은 맡기지 못해서 자기 혼자서 평안함 없이 초조하게 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과거에 내가 실수했던 것이 있더라도 
현재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미래에 어떤 일을 해결해야 할 것이고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라는 것이다. 

구원받은 우리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합법적으로는 염려는 할 수 있지만 

주님께 기도하고 나서는 하나님께 다 맡겨야 한다. 

이제는 염려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았다. 


이제는 합법적인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평안함 가운데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물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21:18 그러나 너희 머리카락 하나도 결코 손상되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12:7 도리어 너희 머리의 머리카락까지도 모두 세어 두셨느니라.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머리카락 하나도 세어두시고, 참새보다 귀하다고도 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무엇 때문에 염려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참새가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으면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이 세상에 하나님이 허락하심이 없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염려하는 것의 근본적인 문제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운행하는 것에 대해서 의심하기 때문에 

자기를 더 신뢰해서 자기가 하려고 하기 때문에 염려하고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섭리적으로 주관하고 계심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야고보서 1장 말씀처럼 우리에게 오는 시련을 기뻐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인내를 주시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기 때문이며
내 주변에 어떤 일이 있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기 때문이며
지금 나의 가족이 이 세상을 떠난다 하여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칼빈주의자처럼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기 때문에 다 포기하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염려의 문제는 하나님의 주관하심에 대한 의심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지 않으면 언제나 제자리이지만 

이 영적 전쟁터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믿음은 제자리가 아니라 두 배나 퇴보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믿는 만큼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에 자기가 원하는 데로 응답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염려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다 맡기지 않았기 때문에 근심과 염려가 있는 것이다. 

허드슨 테일러는 어린 자녀와 배우자를 모두 잃었어도 낙담하고 염려만 하지 않고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중국에 1900년까지 부흥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이런 믿음의 선배들을 볼 때 시련과 염려되는 상황은 문제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염려 뒤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또 다 맡긴 뒤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일들을 기쁨으로 기대하는 것이었다. 




5.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며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해주시기를 믿고 기도하는 것은 맞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님께 다 맡기기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시험을 봐야 하는데 공부하지 않고 주님께 맡기기만 하면 그것은 주님을 시험하는 죄로 여겨질 것이다.


직장을 구하거나 인생의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
주님께 맡기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무엇이 이루어지겠는가?

 


우리는 기도하면서 열심히 찾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적합하고 최상의 것을 마련해주신다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께 다 맡기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용기와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 맡기는 생활을 하고 순종하고 겸손한 믿음 생활을 할 때 말씀으로 힘을 주시는 것이다. 


이사야 41:10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임이라. 
내가 너를 강건하게 하리라. 정녕,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정녕,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높이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문제와 시련이 닥칠 때에 겁을 먹고 피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길 때에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시다.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가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러면 그 분께서 주실 것이라.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가 주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다. 
많은 문제와 어려움과 시련이 있을 때에 주님께 맡기면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지혜를 주신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해 주신다. 


하지만 이렇게 해 보지 않고 못했다고 하는 사람은
믿고 맡기지 못했거나 
자기가 하려고 했거나
게을러서 기도하지 못했거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을 것이다. 

만약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거나 주님께 다 맡기고 인내하고 최선을 다해서 실행한다면 
주님께서는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항상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자유함과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오늘부터라도 주님께 다 맡기고 인내로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시기 바란다.


시편 37:5 너의 길을 주께 맡기고, 또 그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그가 이루어 주시리라.

 


우리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남에게 일을 맡기지 못하거나, 자기가 다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거나, 자기가 해야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10년 20년 하다 보면 번아웃되게 마련이고 오래가지 못하고, 일이 항상 밀려 있게 되고 만다.
그것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넘기는 것도 실력이다. 


세상 일도 이러한데 영적인 일에 있어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기고 주관하시는 우리 주님께 맡긴다면 

그만큼 신뢰 가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오늘부터 주님께 믿고 맡기자.


시편 55:22 너의 짐을 주께 맡기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이 흔들리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라.


결론적으로 우리의 염려를 해결하는 방법은 주님께 다 맡기는 것이다. 


주님께 맡길 때 우리에게 이겨나갈 힘을 주신다. 
주님께 맡기는 삶은 주님께서 용기를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께 도와주셔서 그 일을 해결하게 해 주신다. 

지금 어려운 시련의 때를 지나가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꼭 필요한 때를 지나가게 하신다는 사실도 기억하라.

왜 나에게 고난이 있고, 시련의 때를 지나가고, 왜 나에게 문제가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어야 하고 주님께 다 맡겨야 한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 마지막 때에 더 어려운 고난과 믿음의 시련의 때가 오겠지만 
그때마다 낙담하며 절망하며 살아가지 말고 

이 말씀을 의지해서 다윗처럼,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모든 염려를 주께 다 맡기고 기쁜 마음을 일어나서 주께 찬양드리고 자유함 속에서 

주님을 섬기면서 많은 열매를 맺으시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전서 5:7 너희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 이는 그 분께서 너희를 돌보심이니라.

 

 

영상 참조 : https://www.youtube.com/watch?v=PDJtV07BJ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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