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스도인을 위한 설교

거룩하게 살아라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구약의 하나님은 왜 그리도 잔인하고 무서웠어야 할까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라라고 하신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도 그와 같기를 바라시며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을 쏟아 부어주셨던 에덴의 아담과 이브처럼

철없이, 걱정없이, 하루하루 구름 속을 거니듯 살도록 해주신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먹고살고 잘 곳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심지어는 남의 것을 뺏기 위해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거룩하게 산다면 과연 인간답게 살 수 있을까요?

절대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믿으라 말씀하시는 것이고, 염려와 걱정은 모두 주께 맡기라 말씀하시는 것 아닐까요?

너는 거룩하기만 하여라 나머지는 모두 내게 맡기고...

심지어는 원수조차 주께 맡기면 복수 할 일 있으면 대신해 주신다 하실 정도니

하나님은 우리들이 그저 거룩하기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개미만 한 제가 아주 조금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순백이 되고 싶습니다. 

 

 

2021.10.07  Wailoaloa beach

 


 

 

2019.02.18 BBCI 설교 - 김경환 목사

 

베드로전서 1:14-19

더보기

14 순종하는 자녀들로서, 이전에 무지하던 때의 정욕에 너희 자신을 맞추지 말고

15 오히려 너희를 부르신 그 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하라.

16 이는 기록되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시기 때문이니라.

 

17 또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판단하시는 분을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다면 너희의 이곳 나그네 시절을 두려움 속에서 지내라.

18 이는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너희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이어받은 너희의 허망한 행실에서 은이나 금같은 썩어질 것들로 구속된 것이 아니라

19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기 때문이니라.


 

 

인간은 더러운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싫어한다. 

인간의 문제점은 하나님을 멀리 하는 것이다. 

 

자신의 근본을 빛으로 비춰 주시면 회개하고 주님께 와야 하는데 그것을 싫어한다. 

 

많은 목사들이 죄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설교를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초자연인 홍해의 기적을 직접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이  오래지 않아 우상숭배를 했다.

거룩하라 하시는 하나님이 싫어 자신들의 탐욕만을 채워줄 우상을 만든 것이다. 

 

 

1. 언제 거룩해지나?

인간은 구원받기 전에는 거룩해질 수가 없다. 

인간의 의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더러운 걸레와 같다. 

 

경건치 못한 사람들을 위해 경건한 분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다.  

그것을 믿으면 구원해주시겠다고 하나 그것을 믿지 못해 지옥으로 가고 있다. 

 

구원론은 우리 인간이 어떤 행위, 수단, 돈으로 얻을 수 없기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만으로 얻는 것인데

교회에서 여러 가지 행위가 필요하다고 설교하고 있다. 

 

구원이 행함으로 되는 것이라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필요가 없었다. 

 

행함으로 종교 행위하는 것은 불교의 중이나, 이슬람교인들이 더 철저하다.

그러나 그것은 지옥으로 가는 거짓종교일 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았을 때 거룩하게 되고 의롭게 되었다.  

고린도전서 6:11

더보기

11 너희 가운데도 이런 일을 행하였던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을 받아 지옥에는 안 가지만 

육신은 계속 가지고 있고 

이 육신의 죄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이 육신이 죽을 때까지 죄를 짓지 않도록 싸워야 한다. 

주님의 재림 때 부활의 몸을 입기 전까지는 모든 사람은 병에 걸리고 나이들고 죽는다.

 

그러나 은사주의자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병이 낫고 만사형통하다고 가르치지만 그것은 거짓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우리의 혼은 예수의 보혈로 깨끗이 되었고

성령의 칼로 혼과 육신이 분리되는 영적 할례를 통해 육신의 죄가 혼에 전가되지 않는다. 

 

그러나 육신은 여전하기에 죄로 인해 죽고 병이 드는 것이다. 

육신까지 구속되었다면 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육신이 구속되기 위해서는 주님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예수 믿고 구원 받으면 맘대로 살아도 된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지만 

그것은 성경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구원은 행함 없이 선물로 받는 것이지만

구원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아들 된 자로서 거룩하게 살도록 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때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구원받을 때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셨기에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거룩하게 살 수 있다. 

 

 

 

2. 왜 거룩해야 하나?

 

1)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기에 거룩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악을 못 참으신다. 

세상의 악함 때문에 노아의 홍수 때 아기들을 포함한 수억의 인간과 가축 등을 한 번에 다 몰살시키셨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인간의 여자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생명체들이 태어났다. 

각 나라의 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거인에 관한 이야기는 노아 이전의 악한 시대의 것들을 스토리화 한 것들이다. 

 

이 시대에도 유전자 조작 등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에 도전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는 노아의 시대나 롯의 시대와 같다고 하셨다. 

 

왜 이 세상에 악이 창궐하는가?

인간이 악을 미워하지 못하기 때문에 악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불의를 보고 화를 내야 하는데 반대로 불의에 화내는 자가 잘못되었다 비판받는 것이다. 

 

사탄이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어서 불의를 보고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 거꾸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하나님은 악을 싫어하시고 그 악을 제거하기 위해 악을 행한 자들을 철저하게 멸하였고

하나님의 분노로 그 일을 행한 자를 복주셨다. 

민수기 25:1-8

더보기

1 이스라엘이 싯팀에 거하였는데 그 백성이 모압의 딸들과 더불어 음행하기 시작하였더라.

2 그들이 자기 신들의 희생제에 백성을 부르니 그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였더라.

3 이스라엘이 바알프올에게 가담하였으니 주의 진노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일어나더라.

4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백성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잡아다가 태양을 향하여 주 앞에 그들을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주의 맹렬한 진노가 이스라엘로부터 사라지리라." 하시니라.

 

5 모세가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각기 바알프올에게 가담하였던 자기 남자들을 모두 죽이라." 하니라.

6 보라, 이스라엘 자손이 회중의 성막 문 앞에서 울고 있었는데,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이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목전에서 한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들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피느하스가 그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서 그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었더니 그 역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멈추었더라.

 

9 그 역병으로 죽은 자들이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10 주께서 모세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피느하스가 그들 가운데서 나를 위해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부터 나의 진노를 돌이켰으니 내가 나의 질투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진멸하지 않았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보라, 내가 그에게 나의 화평의 언약을 주리라.

13 그와 그 뒤를 잇는 그의 씨가 그것을 가지리니, 곧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이는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열성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라." 하시니라.

 


 

이 시대의 목사들은 죄를 지적하지 않으며,

죄를 지적하지 않는 목사는 온유한 목사로

죄를 지적하는 목사는 사랑이 없는 목사로 치부한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에게 좋은 말로 타이르지 않으시고 모두 쓸어버리셨다. 

 

에베소서 5:11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에 관여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들을 책망하라.

에베소서 4:26 화를 내되 죄는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노를 품지 말며

 

 

누군가는 잘못을 보고 지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와 일들이 세상을 더욱 어지럽히게 두는 것이다. 

 

불의를 보고 화를 내되 그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맘에 남겨두지는 말아야 한다. 

 

 

 

 

2)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완벽하고 불의가 없고 공평하시기에

이 세상의 모든 것들, 사탄이나 악인이나 구원받은 자 모두를 공평하게 운영하셔야 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벌을 받지 않기 위해 거룩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는 것이고,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 질서를 파괴할 수 없다. 

 

 

 

 

3) 죄가 그 사람을 찾아 낼 것이기 때문이다. 

민수기 32:23

더보기

23 그러나 만일 너희가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보라,

     너희는 주를 거역하여 죄를 지은 것이니 반드시 너희의 죄가 너희를 찾아낼 것임을 알라.


 

지은 죄에 대한 댓가는 언젠가는 반드시 치르게 되어 있다. 

심는 데로 거둘 것이기에 거룩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6:7

더보기

7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


 

징계는 죄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지었을 때는 바로 주님께 자백의 기도를 해야 한다. 

그렇지 못했을 때는 징계가 온다. 

요한일서 1:8-10

더보기

1:8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나

1:9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1:10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아니하였다고 말하면 우리는 그 분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요, 그 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


 

 

 

4) 간증이 좋아야 하기에 거룩해야 한다. 

 

구원받은 자로서 다른 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5) 성별되야 말에 파워가 있다. 

 

파워가 없는 말로는 사람들을 구령할 수가 없다. 

 

 

 

3. 어떻게 거룩해지나?

에베소서 5:26

더보기

26 이는 그가 교회를 말씀에 의한 물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깨끗케 하사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서 점이나 주름진 것이나 또는 그러한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말씀을 읽고 설교를 들을 때 깨끗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으로 충만되어야 전적으로 거룩하게 될 수 있다. 

 

영적인 것은 자연인이 알 수가 없기에

구원받은 사람들만이 말씀으로 깨끗하게 되고 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씀을 멀리하고 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4. 거룩하게 사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이 바리새인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육신이 있기에

자기가 남보다 거룩하고 의로우면 남을 정죄하고 멸시하고  죄인을 우습게 보게 된다. 

나도 하나님 말씀 아니었으면 저 죄인들보다 더한 짓을 할 사람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은 남을 용서할 줄도, 죄를 뉘우칠 줄도 모른다.

 

돌아온 탕자인 동생을 용서할 줄 모르고 거꾸로 분노를 표출한 형처럼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교제가 되지 않는다. 

 

구원받고 변하였으나,

내가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였는지 돌아보고

거룩하시고 공평하신 하나님께 징계를 받지 않도록 

늘 성별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아무리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여도 

부족한 죄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상 참조 : https://www.youtube.com/watch?v=ctUh96eRCf4

 

'그리스도인을 위한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제의 구원론 구절 총정리  (6) 2022.11.03
마귀 들린 자  (0) 2022.11.01
수동적으로 살지 말라  (2) 2022.10.26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라  (0) 2022.10.10
자유롭게 살아라  (4)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