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0 BBCI 설교 - 김경환 목사
로마서 12:3-8
3 내게 주신 은혜로 인하여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자신에 대하여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다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각 사람이 서로의 지체가 되었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에 따라 가진 은사들이 다르니, 예언이면 믿음의 분량대로 예언하고,
7 또 섬김이면 섬기는 일로, 또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8 또 권면하는 자는 권면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지도하는 자는 근면함으로,
자비를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세상 사람들도 다 같은 말을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이것을 잘해야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의 실패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는 없다.
건전한 생각이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다.
왜 자기의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는가?
1. 자신의 모든 것은 주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1) 믿음의 분량에 따라 각자에게 주신 능력이 다르다.
각자의 몸 혼 영, 모든 능력 등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주신 것이다.
믿음은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팔아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사람들은 진정 악한 사람들이다.
은사주의 거짓 목사들은 아픈 사람들의 몸이 낫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이용해서
병도 못 고치면서 돈을 갈취하고 병이 낫지 않는 이유를 그 사람의 믿음 적음을 탓하여
병자들을 더욱 좌절하게 하고 더 이상 믿음을 가질 수 없게 만든다.
(※ 은사주의목사 :하나님을 통한 능력이 아닌 것을 가진 척 꾸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자가 있는 척, 많은 척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로 예를 든 것 같다.)
그래서 거짓 목사들은 더 악랄한 죄인들이 가는 '낮은 지옥'으로 간다고 성경은 말한다.
성경에 믿음이 많은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던 아나니아는 그것으로 인해 죽었다.
사도행전 5:1-6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2) 태어날 때 자기의 의지와 상관 없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외모, 키, 두뇌 능력 등등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니 부모탓할 것도, 자랑할 것도, 불평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해서 사는 삶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다.
ex 돈많은 할리우드 배우와 가족들과 어울리며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사는 멕시칸 사람과 누가 더 행복할까?
적당히 벌고, 가족과 먹고 쓰며 즐기며 사는 삶에 만족하며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더 현명한 사람이다.
3) 주님이 각자에게 원하는 뜻이 다르다.
모두가 머리일 수 없듯이, 각자는 자기의 역할과 능력 다르다.
머리가 여러 개고, 손 발이 여러 개면 핸디캡이 되듯이
자기 역할을 벗어나게 되면 하나님의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주님이 주신 대로, 주님이 콜링 한 대로
자기의 분수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는 것이다.
성도로서 불림을 받았고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 목사나 크고 훌륭하게 사역하는 사람보다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았기 때문이다.
자기가 맡은 것을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이 가장 큰 상을 받는다.
2. 자신을 알아야 자신에게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하나님이 주신 뜻 안에서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만
자신에게 적합한 바른 결정,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공부했어도 성적이 안 나온다면, 자기 성적과 적성에 맞는 대학에 가면 되는 것이다.
돈이 다가 아니다,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해야 한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살면 자신뿐 아니라 자기 주변 사람들도 다 망가진다.
3. 자신을 아는 사람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고린도후서 10:12
12 우리는 우리 자신을 감히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사람들과 같은 부류로 나누거나 비교하지 않으나
그들은 자기들 가운데서 스스로를 측정하고 자기들끼리 비교하니 현명하지 못한 것이라.
자신을 알고, 분수에 맞게 사는 사람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성경에서는 남과 비교하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신 대로 살면 된다.
어리석은 사람이 남과 비교한다.
우울증 환자들의 특징이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다
- 남이 자신보다 나으면 질투 속에 살아야 하고 심하면 우울증에 걸리고 더 심하면 자살에 이른다.
- 자기가 더 나은 처지에 있으면 자신이 교만해진다.
교만의 죄는 사탄이 하는 짓과 같다.
사람은 누구나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고 잘난 사람도 있다.
내가 남보다 낫던, 못났던 비교로 인해 두 경우 모두 죄를 짓게 된다.
하나는 질투의 죄를 짓게 되고, 하나는 교만해지는 죄를 짓는 것이다.
질투와 교만의 암을 짊어지고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는 것은 어떤 유익도 없다.
남이 어떻게 살든 신경 끄고 자기만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 자기의 분수에 맞게, 게으름 피우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것 위에 자신의 노력을 더하여 최선을 다해 살면
하나님께서 한발짝 한발짝 더 나은 곳으로 , 더 나은 문으로 이끌어 주신다.
그렇게 살다 시간이 흘러 뒤돌아 보면 자기 걸어온 길을 어떻게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는지 알게 된다.
만족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사는 삶,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면 꼴불견이 되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 기쁨을 가지고 살려면 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
그때 주님은 복을 주신다.
내가 나의 분수에 맞게 살았나, 꼴불견 한 모습으로 살았나 돌아보라
능력과 분수에 맞지 않는 정치인, 종교인이 많을수록 이 세상이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된다.
자기 개인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주신 것으로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
남과 비교하지 말라, 병과 우울증만 걸릴 뿐이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내가 내 믿음의 분량에 따라 행했는가 아니면 아니면 그 이상의 것을 요구했는가? 체크해 보라.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태어나는 것이니 주신 그대로 최선을 다해 살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온갖 재해를 만나고, 유혹에 걸려 넘어간다.
그런 삶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다.
영상 참조 : https://www.youtube.com/watch?v=FpYkMWrT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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