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을 위한 복음 설교

사람의 혼의 가치

셀린젤리 2022. 11. 4. 15:11

2019.12 Queensland university

 

 

 

2022.11.02 BBCI 기도 예배 - 박경용 형제

 

 

 

마가복음 8:36-37 

3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37 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구원해 주신 것은 사람의 혼이다. 

 

구원받지 않은 자는 혼의 가치를 알고 지옥으로부터 구원받기를 바라며,

구원받은 자들은 자신의 혼이 구원받은 것을 알고, 혼의 가치를 알고 이를 세상에서 증거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혼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혼의 무게가 얼마라는 둥 혼에 대해 말하는 철학자나 과학자들의 이야기들은

귀 기울일 필요가 없는 허황된 이야기일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혼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혼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신 것은 답을 듣기 위함이 아닌

혼의 가치를 알라고 질문으로 형태로 말씀하신 것이다. 

 

 

1.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혼은 무엇인가?

창세기 2: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인간의 구성요소가 하나님의 형상과 같이 영, 혼, 몸으로 되어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호흡을  즉,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니 그것이 사람이 혼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혼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혼, 사람이 혼이라는 뜻이다. 

이는 인간의 실제 모습(본질)은 몸이 아니라 혼이라는 것이다. 

 

몸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은 우리의 실제 모습이기에

몸을 떠나 하늘나라나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사람이 몸을 입고 있는 것이지, 사람이 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이 중요한 구성요소를 알지 못하게 성경을 변개시켜버려 혼에 대해 알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일반적으로 기독교에서는 영혼 이라고 하지 혼이라고 하지 않는다. 

 

 

사울 바울은 사람은 혼이지 몸이 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의 장막 집(※ 몸, 육신)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큰 집,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고린도후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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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아는 것은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큰 집, 즉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는 것이라.

2 정녕 우리가 여기에서 신음하며 하늘에서 오는 우리의 집으로 옷입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나

3 만일 우리가 옷입고 있다면 벗은 채로 발견되지 아니하리라.

4 이 장막 집에 있는 우리가 짐을 지고 신음하는 것은 벗으려는 것이 아니라 옷입혀 지고자 함이니,

   이는 죽을 것이 생명에 의해서 삼켜지는 것이라.

5 이제 이것을 우리에게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분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성령의 보증을 주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는 몸에 있는 집에 거할 때 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항상 자신에 차 있으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라.)

8 우리가 자신에 차 있으니 정녕 몸에서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원하노라.


 

 

몸이 죽을 때 혼은 몸과 분리가 된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죽을 때 혼이 떠난다고 한다. 

 

 

창세기 35:18

18 그녀의 혼이 떠나려 할 때 (이는 그녀가 죽었음이라.)

그녀가 그 아이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몸을 떠난 혼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믿지 않는 자는 요한계시록 21:8 절에 영원한 불못에 떨어진다 하였고

믿는 자들은 고린도전서 5장에서 하늘나라의 집으로 한다고 하였다.

 

 

즉,

혼이 몸을 입고 있는 것이고

이 몸에 호흡을 불어 넣어주셨을 때

하나님의 영이 살아 있는 혼이 된 것이다. 

 

 

2. 세상을 알 때 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이 세상을 모든 것을 다 주어도 혼을 얻을 수가 없고 온 세상과 바꿀 수 없는 것이 혼이라 말씀하셨다. 

 

혼이 중요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써 우리를 구원해주셨는데 그때 구원받은 것은 혼이다.

 

 

세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한일서 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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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17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 육신의 정욕

인간이 하고 싶어하는 모든 욕망이다.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모두를 육신의 정욕이라 한다. 

 

나폴레옹 같은 세상을 지배했던 모든 인물들이 세상을 갖고자 했고 일부는 가졌으나 

육신의 정욕을 채우면 채울수록 채워지는 것은 육신의 열망이고 끝내는 병을 얻고 죽을 뿐이다.

 

 

2) 안목의 정욕

보는 것은 모두 갖고 싶어 하는 것이다. 

좋은 집, 보석, 아름다운 이성, 멋진 옷 등등 좋아 보이는 것들을 갖고 싶어 하는 마음이다. 

이 생의 최고 목표가 바로 이 안목의 정욕을 채우는 것이다. 

 

 

3) 생의 자랑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권력과 부와 명예를 가지고 하는 마음이다. 

자기가 이룬 이 삶의 업적으로도 혼을 살 수는 없다. 

 

 

세상에서 

너 자신은 혼이라고, 죽으면 혼은 어딘가로 가게 된다고 

혼에 대해 이야기 하면

세상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외면한다.

 

 

세상의 법칙대로 살기 위해 혼을 파는 자들에게 혼의 귀중함을 알리라고 하신다. 

 

세상은 유한하고, 목숨은 언제가 끝나기에 혼이 중요함을 알고 

주변 사람들에게 혼에 중요함을 알려야 한다는 것을 매일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 구원받은 자들에게 보내시는 메시지이다. 

 

 

 

3. 혼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해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조롱을 당하시고 

채찍으로 살이 찢어지고

창으로 내장이 터져버리시기까지 하지만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짐승처럼 죄인이 되어 죽으신 것은 바로 인간들의 혼을 위한 것이다.

 

혼이 얼마나 귀중한 것이기에  그것을 구원하고자 하나님이 죄인처럼 고통 속에 죽어야 했을까?

 

요한복음 1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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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 일 후에 예수께서는 이제 모든 일이 이루어진 것을 아시고 말씀하시기를 "목마르다."고 하시니 이는 성경이 이루어지게 함이라.

29 거기에 식초로 가득 찬 그릇이 놓여 있는데 그들이 식초를 해면에 적셔서 우슬초 가지에 꿰어 주의 입에 대니라.

30 그때 예수께서 그 식초를 받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다."고 하시더니 고개를 떨구시고 숨을 거두시더라.

 


 

 

나의 혼뿐만 아니라 이 세상 혼들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혼은 생각을 할 줄 알고, 감정이 있고, 의지를 갖고 무언가를 결정할 줄 안다.

혼은 지성, 정서, 의지가 있는 자아이다. 

 

 

누가복음에서 부자의 비유로 현 세상의 부가 있어도 혼을 잃는다면 아무것도 의미가 없음을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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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 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떤 부자의 땅이 수확을 많이 내는지라.

17 그가 속으로 생각하여 말하기를 '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으니 내가 어떻게 할까?' 하고

18 말하기를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창고들을 헐고 더 큰 것으로 지어서 거기에 나의 모든 곡물과 물건들을 쌓아두리라.

19 그리고 나서 내 혼에게 말하기를, 내 혼아,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물건들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 하리라.' 하였느니라.

12: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네 혼을 네게서 앗아가리니 그러면 네가 장만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4. 혼은 멸망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다. 

 

몸이 죽는 것이 첫째 사망이고

혼이 지옥, 영원한 불못에서 멸망하는 것이 둘째 사망이다. 

 

데살로니가후서 1:8-9

8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불길 가운데서 벌 주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

 

 

요한계시록 21:8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스런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하시더라.

 

 

 

그들의 멸망한 혼은 지옥에서 벌레 즉, 붉은 구더기의 형태로 변형될 정도의 꺼지지 않는 불에서 고통받는다. 

 

마가복음 9:44,46,48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KJV) 

(※ 그들의 벌레=그들의 혼, 히브리어 벌레=붉은 구더기, 혼이 불에 타면 몸의 형태를 잃어버리고 붉은 구더기가 된다.)

 

 

마가복음 9: 44, 46 (없음)  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한글개역성경) 

(※ 구더기가 무엇인지 알 수 없게 표현되어 있다.)

 

 


 

 

내가 구원받고 평화와 평온한 삶을 가졌다고 해서 안주하지 말고

이 세상 사람들의 혼을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혼의 가치를 증거해야 한다. 

 

 

 

 

영상 참조 : ☞ 혼의 가치 -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