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_찬양
21년 5월 어느날, 사람 마주칠 일 없던 락다운 때,
아무도 구해줄 사람 없이 허우적 대던 그 수영장입니다.
제가 혼자인 거 아닐까 쓸쓸하고 막막해 마음이 허우적 댈 때면
잊고 있던 그날 그 물 속에서의 느낌들이 저도 모르게 떠오릅니다.
문자 그대로 날 구할 자 없을 때 날 건지셨다는 것을 딱 1년이 지난 6월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 찬양으로, 이제는 절대 잊지 말라고 입술에 담게 하시는 것 같아서 기록해 보았습니다.
마치 제가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를 그날 건진 건 나 맞다고, 다른 무엇을 원해서가 아니고 그냥 사랑이었다고..
너의 폭풍같은 오열을 잠잠하라, 고요하라 잠재운 것도 나 맞다고..
그 작은 섬 안의 또 작은 섬의 작은 집, 그곳의 너의 소리없는 아우성까지도 듣고 건졌듯이
지금도 너를 눈동자처럼 지키고 있다고..
그 사랑이 날 건졌네 (영광을 주께 찬송가 90장)
죄 가운데 빠져서 평안함 없을 때
깊은 바다 속에서 도울 자 없을 때
능력 많은 주 예수 내 음성 들으사
사랑의 손 내밀어 날 건졌네
그 사랑이 날 건졌네
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
그 사랑이 날 건졌네
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
나의 마음 다하여 주님을 따르리
주와 동행하면서 찬양을 드리리
넓고 깊은 그 사랑 내 마음 녹이니
나도 주를 사랑하며 섬기리
그 사랑이 날 건졌네
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
그 사랑이 날 건졌네
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
죄에 빠진 내 혼아 주님을 보아라
깊은 바다 속에서 너를 건지리라
바닷물을 명하면 물결도 재우는
주가 오늘 너를 구원하시리
그 사랑이 날 건졌네
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
그 사랑이 날 건졌네
날 구할 자 없을 때 건지셨네
영상 참조 : https://www.youtube.com/watch?v=D7NoeUf04AY
오늘, 성경 말씀도 문자 그대로임을 진정으로 깨닫습니다.
단지 옛 기록이 아닌, 지금 읽는 순간에도 그 능력이 살아 있음을 믿습니다.
단어가 삭제 되고, 바뀌고, 문장들이 통째로 날아가고,
앞뒤 문장을 잘라서 다른 절에 배치하는 그런 성경을 가지신 분이라면
두려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셨듯 문자 그대로 이루셨고 이루어 나가실 그분의 계획입니다.
어떤 성경도 잘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거나
뺄만 하니 뺏을 거라며 편집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던지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니 괜찮다는 말로 둘러대지 마세요.
그 말로 둘러대는 그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세요.
혹시 중심을 보신다는 말로 둘러대는 당신의 진짜 중심이
알아보기 싫고 스스로 판단하기 싫은 게으름이나
기존 교회에서 익숙해져 있던 것들로부터 떠나기 싫은 욕심이 아닌지.
하나님은 중심을 보며 이해해 주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의 자비하심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오래 참으시지만 아닌 것을 맞다하시지는 않을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다만 오래 참으시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